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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대한민국 최남단 섬으로 떠나는 완벽한 여정! 마라도

by lovelyldg 2025. 5. 22.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보석 같은 섬, 마라도로 떠나는 여행 가이드를 블로그 스타일로 소개합니다. 제주도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마라도는 면적 0.3㎢의 작은 섬이지만, 독특한 자연경관, 짜장면 거리, 최남단비 인증샷, 그리고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여행지예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마라도 가는 방법, 주요 코스, 볼거리, 먹거리, 꿀팁까지 상세히 정리했으니, 마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마라도
마라도

마라도, 왜 가야 할까?

마라도는 제주도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가파도에서 5.5km 떨어진 대한민국 최남단 섬입니다. 고구마 모양의 아담한 섬(동서 500m, 남북 1.25km)은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된 자연보호구역으로, 기암절벽, 푸른 초원, 억새밭, 그리고 맑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요. 특히, “짜장면 시키신 분?” 광고로 유명해진 짜장면 거리와 최남단비에서의 인증샷은 마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죠. 100분이라는 짧은 체류 시간 동안 섬 한 바퀴를 돌며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딱이에요. 자, 이제 마라도로 떠나볼까요?

마라도 가는 방법

마라도는 제주 본섬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으로, 주요 출발지는 운진항(모슬포 남항)과 송악산항 두 곳입니다. 두 항구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과 유람선을 통해 약 25~30분 만에 마라도에 도착할 수 있어요. 아래는 2025년 기준 최신 가는 방법입니다.

1. 운진항(모슬포 남항)에서 출발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 운항 정보:
    • 선사: (주)삼영해운 (☎ 064-794-3500
    • 배 시간 (비수기 기준, 성수기 증편 가능):
      • 출발: 09:50, 10:20, 11:30, 13:00, 13:50, 14:30, 15:10, 15:50, 16:30, 17:10 (일부 시간은 왕복 불가, 사전 확인 필수)
      • 소요 시간: 약 25~30분
    • 요금: 성인 왕복 18,000원, 어린이 8,500원 (제주도민, 단체 30인 이상, 국가유공자 등 할인 가능)
    • 예약: 사전 예약 필수 (온라인 예약 불가, 전화 예약만 가능). 매표소 40분 전 도착, 당일 예약은 잔여 좌석 선착순.
  • 가는 방법:
    • 대중교통: 제주공항에서 151번 버스(약 1시간 10분) → 모슬포항 하차 → 도보 5분.
    • 자가용: 네비게이션에 “운진항” 입력, 주차장 무료.
  • :
    • 신분증 필수 (성인 전원,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 가능).
    • 성수기(7~8월, 10월) 예약 경쟁 치열, 최소 2~3일 전 예약 추천.
    • 날씨 영향 큼, 출발 전 웨더아이(www.weatheri.co.kr)로 해상 상황 확인.

2. 송악산항에서 출발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 운항 정보:
    • 선사: 유양해양관광(주) (☎ 064-794-6661,
    • 배 시간 (비수기 기준, 성수기 증편 가능):
      • 출발: 09:15, 10:00, 11:20, 12:40, 14:00, 15:00 등 (하루 7~9회)
      • 소요 시간: 약 30분
    • 요금: 성인 왕복 18,000원 + 해상공원 입장료 1,000원 = 19,000원 (할인: 제주도민 5,000원, 단체 30인 이상, 국가유공자 등)
    • 예약: 온라인 예약 가능 (1일 전까지), 당일 예약은 전화(064-794-5490) 또는 현장 선착순.
  • 가는 방법:
    • 대중교통: 제주공항에서 151번 버스 → 모슬포항 → 택시(약 10분, 5,000원).
    • 자가용: 네비게이션에 “송악산항여객터미널” 입력, 주차장 무료 (제1, 제2 주차장).
  • :
    • 송악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시간 여유 있다면 둘레길 산책 추천.
    • 온라인 예약 시 할인쿠폰(예: 클룩, www.klook.com) 활용하면 1,000~2,000원 절약 가능.
    • 신분증 필수, 매표소 30분 전 도착.

꿀팁: 배 타기 전 준비

  • 멀미약: 파도 심할 경우 멀미 가능, 배 타기 30분 전 복용 (마라도 내 약국 없음).
  • 날씨 확인: 마라도는 해상 상황에 따라 배 운항 취소 빈번, 사전 확인 필수.
  • 짐 최소화: 섬 체류 시간 1~2시간, 가벼운 배낭(물, 카메라, 간단 간식) 추천.
  • 신분증: 승선 신고서 작성 시 필요, 미지참 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마라도 100분 여행 코스

마라도는 작아 1~2시간이면 섬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배편에 따라 체류 시간이 90~120분으로 제한되므로 효율적인 동선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살레덕 선착장 기준,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추천 코스입니다.

1. 살레덕/자리덕 선착장 → 할망당 (10분)

  • 특징: 배에서 내리면 기암절벽과 푸른 바다 풍경이 펼쳐져요. 살레덕 선착장은 병풍 같은 절벽이 특징, 자리덕은 자리돔이 많이 잡히는 곳.
  • 할망당: 마라도 해녀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본향당. 돌담으로 둘러싸인 소박한 제단, 신성시되는 곳이니 바위 위로 오르지 말 것.
  • : 배에서 내릴 때 문 근처에 앉아 빨리 내리면 10~20분 더 여유롭게 탐방 가능.

2. 할망당 → 자장면 거리 & 마라분교 (8~10분)

  • 자장면 거리: 통일기념비 근처, 10여 개의 짜장면 식당이 모여 있어요. 해산물(톳, 소라 등)이 듬뿍 들어간 마라도 특유의 짜장면(7,000~10,000원)과 짬뽕이 인기.
  • 마라분교: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현재 휴교). 최남단 학교로 인증샷 명소, 교정 출입은 금지.
  • : 짜장면은 배 시간 전 30분 내 주문해야 여유롭게 식사 가능. 추천 식당: 마라도해녀촌짜장 (맛과 양 Good).

3. 자장면 거리 → 기원정사 & 신작로 선착장 (10분)

  • 기원정사: 작은 불교 사찰, 조용한 분위기에서 잠시 명상 가능.
  • 신작로 선착장: 화물 바지선용 선착장, 여객선은 정박하지 않음. 파도가 세니 끝자락 접근 금지.
  • : 신작로 끝에서 파도에 주의, 안전선 준수.

4. 기원정사 → 최남단비 & 마라도성당 (15분)

  • 최남단비: 마라도의 상징, 인증샷 필수 스팟. 태평양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아요.
  • 마라도성당: 전복 껍데기 모양 지붕이 독특한 성당. 주일 오후 공소예절, 평일은 관광객 기도 공간 개방. 정원에 꽃이 만발해 포토존同じ

5. 최남단비 → 마라도등대 (10분)

  • 마라도등대: 해발 39m, 섬 최고점에 위치. 세계 해도에 표기된 중요한 등대, 주변에 세계 등대 모형과 대리석 세계지도 전시. 해돋이/해넘이 명소.
  • : 등대 주변 억새밭(가을)과 백년초가 장관, 파노라마 사진 추천.

6. 마라도등대 → 살레덕 선착장 (13~15분)

  • 특징: 완만한 내리막길,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걸으며 마무리. 별빛보호구역으로 밤엔 별 관찰 최적.
  • : 의자가 많아 잠시 앉아 한라산, 산방산, 형제섬 풍경 감상 가능.

총 소요 시간

  • 약 60~70분 (빠르게 걷기), 식사 포함 시 90~100분.
  • 추천: 겨울은 서쪽(할망당→자장면 거리), 여름은 동쪽(등대→최남단비)부터 돌면 바람 덜 맞음.

 

마라도 볼거리 & 즐길 거리

마라도는 작지만 알찬 볼거리가 가득해요. 주요 명소를 정리했습니다.

  1. 최남단비: 국토 최남단 표지석, 인증샷 필수.
  2. 마라도등대: 1915년 설치, 세계 해도에 표기. 주변 등대 모형 공원 인기.
  3. 마라도성당: 전복 껍데기 지붕, 꽃밭이 아름다운 포토존.
  4. 할망당(본향당): 해녀와 뱃사람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성한 공간.
  5. 마라분교: 최남단 학교, 현재 휴교 중이나 외관 사진 가능.
  6. 억새밭 & 초원: 가을 억새,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 자연경관.
  7. 기암절벽 & 해식동굴: 살레덕/자리덕 선착장 주변,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만든 풍경.

마라도 먹거리: 짜장면과 해산물

마라도의 짜장면은 섬의 아이콘! 1990년대 이동통신 광고 이후 짜장면 거리가 형성되었으며, 톳, 소라, 해삼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짜장면과 짬뽕이 별미예요.

  • 추천 메뉴:
    • 짜장면: 7,000~10,000원
    • 짬뽕: 8,000~12,000원
    • 회덮밥: 12,000~15,000원 (전복, 해삼 등 신선한 해산물)
  • 추천 식당:
    • 마라도해녀촌짜장: 해산물 듬뿍, 양 많음.
    • 최남단식당: 짬뽕 국물 진함, 전망 좋음.
  • :
    • 식당은 10여 개, 메뉴 비슷하니 대기 짧은 곳 선택.
    • 배 시간 30분 전 주문 마감, 빠르게 주문해야 여유롭게 식사 가능.

 

마라도 여행 준비 꿀팁

필수 준비물

  • 신분증: 승선 신고서 작성 시 필수, 미지참 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 멀미약: 해상 상황 따라 멀미 가능, 약국에서 미리 구매.
  • 의류: 바람 세니 바람막이, 겨울엔 두꺼운 외투, 여름엔 모자/선크림.
  • 기타: 물(500mL), 카메라, 간단 간식, 현금(일부 식당 카드 불가).

예약 및 운항

  • 예약: 운진항(전화), 송악산항(온라인/전화). 성수기 2~3일 전 예약 필수.
  • 운항 취소: 파도/바람 심하면 취소, 사전 문의(운진항 ☎ 064-794-3500, 송악산항 ☎ 064-794-6661).
  • 체류 시간: 배편마다 1~2시간, 시간 엄수.

안전 및 주의사항

  • 신작로 선착장: 화물용, 파도 세니 접근 금지.
  • 날씨: 흐리거나 바람 심하면 배 운항 취소, 웨더아이 확인.
  • 별빛보호구역: 밤에 별 관찰 가능, 숙박 시 추천.

마라도 주변 추천 코스

마라도는 반나절 코스이므로, 제주 본섬과 연계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해요.

  1. 송악산 둘레길 (송악산항 근처):
    • 소요 시간: 1시간, 가벼운 산책로.
    • 특징: 한라산, 산방산, 형제섬 전망, 일제 동굴 흔적.
  2. 산방산 & 용머리해안 (차로 10분):
    • 특징: 독특한 해안 지형, 산방산의 웅장한 풍경.
  3. 모슬포항 맛집 (운진항 근처):
    • 모슬포항횟집: 신선한 회덮밥, 갈치조림 (1인당 15,000~25,000원).
    • 하모횟집: 전복물회, 해산물찜 (1인당 20,000~30,000원).

마라도 여행 마무리

마라도는 작지만 강렬한 매력을 가진 섬이에요. 최남단비에서의 인증샷, 짜장면 한 그릇, 푸른 초원과 기암절벽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짧은 100분이지만, 효율적인 동선과 준비로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날씨와 배 시간을 잘 확인하고, 사전 예약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준비하세요. 제주 여행의 특별한 마무리로 마라도를 추천합니다!

 

정보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 가는 방법: 운진항/송악산항에서 여객선, 소요 25~30분
  • 예약: 운진항(☎ 064-794-3500), 송악산항(☎ 064-794-6661)
  • 요금: 성인 왕복 18,000~19,000원
  • 문의: 한라산 국립공원 ☎ 064-713-9950 (연계 문의)

맛집

  • 마라도해녀촌짜장: 짜장면 7,000~10,000원
  • 최남단식당: 짬뽕 8,000~12,000원
  • 모슬포항횟집: 회덮밥 15,000~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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