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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여행: 완벽한 당일치기 코스와 맛집, 숙소 추천

by lovelyldg 2025. 5. 27.

후쿠오카 근교의 보석 같은 여행지, 다자이후 텐만구를 중심으로 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와 아기자기한 상점가,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편안한 숙소까지! 후쿠오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텐만구로 떠나는 길

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30~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아요. 니시테츠 전철을 이용하면 텐진역에서 약 30분, 하카타역에서는 약 45분이면 도착합니다.

  • 가는 방법:
    • 전철: 니시테츠 텐진역에서 오무타선 급행을 타고 후츠카이치역에서 다자이후선으로 환승. 요금은 편도 약 420엔.
    • 버스: 하카타 버스 터미널 11번 플랫폼에서 다자이후행 직행 버스 이용(약 40분, 편도 500엔).
    • : Fukuoka Tourist City Pass(약 2,000엔)를 구매하면 버스와 전철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다자이후 내 명소 입장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요!

다자이후역에 내리면 도보 5~10분 거리에 텐만구로 이어지는 참배로가 나옵니다. 이 길은 기념품 가게와 맛집으로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자이후 텐만구: 학문과 매화의 성지

다자이후 텐만구는 919년에 창건된 신사로,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십니다. 특히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합격 기원을 위해 많이 찾으며, 신사 경내에는 1,500년 된 녹나무와 6,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 볼거리:
    • 본전: 1591년에 재�된 국가 중요 문화재로, 붉은 옻칠이 인상적이에요.
    • 도비우메 매화: 미치자네가 사랑했던 매화나무로, ‘날아온 매화’ 전설로 유명합니다. 2~3월 매화 시즌에 방문하면 향기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 고신규(소 동상):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전설! 11개의 소 동상이 경내에 흩어져 있으니 찾아보세요.
    • 보물전: 미치자네의 유품과 국보 ‘한원’ 등 50,000점의 문화재 전시. 입장료 약 500엔.
    • 규슈국립박물관: 신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일본과 아시아의 역사적 유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 참배 팁: 입시철(1~3월)에는 참배객이 많으니 오전 9시 이전 방문 추천. 입장료는 무료,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7시 30분.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맛집: 현지 별미와 길거리 음식

다자이후 참배로는 먹거리 천국! 특히 우메가에모치는 다자이후의 대표 디저트로, 팥소를 넣은 찹쌀떡에 매화 문양이 새겨져 있어요.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 카사노야 (かさの家)
    • 위치: 다자이후시 사이후 2-7-24
    • 추천 메뉴: 우메가에모치 (약 150엔). 바삭한 겉과 달콤한 팥소가 조화로워요. 갓 구운 모치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 특징: 1912년부터 100년 넘게 운영된 전통 있는 가게.
  • 와규 멘타이 카구라
    • 위치: 참배로 상점가 내
    • 추천 메뉴: 명란과 와규 덮밥 (약 2,000엔). 탱글한 명란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어우러진 인기 메뉴.
    • 특징: 6인 가족도 편히 식사할 수 있는 룸 예약 가능. 점심시간엔 대기 줄이 길으니 오전 11시 방문 추천.
  • 나미만
    • 위치: 참배로 근처
    • 추천 메뉴: 자루소바 (약 1,000엔). 심플하고 깔끔한 맛, 친절한 직원이 5엔 동전을 선물로 준다고!
  • 이치란 다자이후 산도점
    • 위치: 참배로 내
    • 추천 메뉴: 오각형 그릇에 담긴 돈코츠 라멘 (약 1,200엔). 다자이후 한정 메뉴로 특별한 경험!
    • 특징: 후쿠오카의 대표 라멘 브랜드 이치란의 독특한 지점.
  • 길거리 음식: 녹차 미니컵밥(약 500엔)이나 명란젓을 활용한 스낵도 추천. 참배로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 점심 피크 시간(12~2시)엔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신사 관람 후 오전 11시쯤 식사하거나 길거리 음식으로 간단히 해결하세요.

 

숙소 추천: 다자이후와 후쿠오카 시내

다자이후는 당일치기 코스로 충분하지만, 이른 아침이나 해질녁의 한적한 신사를 즐기고 싶다면 1박을 고려해보세요. 다자이후 내 숙소는 많지 않으니 후쿠오카 시내(하카타/텐진)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 다자이후 내 숙소
    • 호텔 루트 인 다자이후
      • 위치: 다자이후역 도보 5분
      • 특징: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조식 포함, 신사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 1박 약 8,000~12,000엔.
      • 추천 이유: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위치로 당일치기 후 휴식하기 좋아요.
  • 후쿠오카 시내 숙소
    • JR 큐슈 호텔 블러썸 하카타 센트럴
      • 위치: 하카타역 도보 3분
      • 특징: 현대적인 시설, 넓은 객실, 다자이후행 버스 터미널과 가까움. 1박 약 15,000~20,000엔.
      • 추천 이유: 하카타역 근처라 이동이 편리하고, 쇼핑과 맛집도 즐길 수 있어요.
    •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
      • 위치: 텐진역 직결
      • 특징: 고급스러운 분위기, 텐진 지하상가와 연결, 다자이후행 전철 이용 편리. 1박 약 18,000~25,000엔.
      • 추천 이유: 텐진의 쇼핑과 미식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최적!

: 다자이후는 소규모 도시라 숙소가 제한적입니다. 하카타나 텐진에서 묵으며 아침 일찍 출발하면 시간 활용도가 높아요.

여행 팁과 추천 코스

  • 추천 일정:
    • 오전 8:30: 하카타/텐진에서 출발
    • 오전 9:00: 다자이후 텐만구 도착, 본전과 매화나무 구경, 소 동상 인증샷
    • 오전 11:00: 참배로에서 우메가에모치와 점심(카사노야, 카구라 추천)
    • 오후 1:00: 규슈국립박물관 방문 또는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에서 커피 타임(구마 겐고 설계의 독특한 건축).
    • 오후 3:00: 기념품 쇼핑 후 후쿠오카 시내로 복귀
  • 계절별 볼거리: 2~3월 매화, 4~5월 벚꽃과 유채꽃, 가을 단풍, 겨울 새해 참배 행사.
    • 다자이후는 주말과 입시철에 붐비니 평일 오전 방문 추천.
    • 오마모리(부적)를 구매해 학업 운을 빌어보세요(약 500~1,000엔).
    • 스타벅스 다자이후점은 사진 찍기 좋아요. 삼나무로 만든 독특한 인테리어는 필수 인증샷 스팟!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텐만구

마무리

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역사와 자연, 미식이 어우러진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참배로의 아기자기한 상점가와 따뜻한 우메가에모치 한 입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후쿠오카 여행 계획 중이라면, 다자이후에서 보내는 하루를 꼭 추가해보세요!